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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년 11월 - 권구연작가, 사이의 결 展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9-12-10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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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연 작가의 ‘사이의 결’ 초대 개인전/ 장수미술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미술관에서 열렸다.

입력시간 : 2019-11-16 01:49:52 , 최종수정 : 2019-11-16 02:16:16, 조미정 기자               
     


권구연 작가의 사이의 결초대 개인전이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미술관에서 열렸다.   2019.11.01(금) - 11.16(토)


결_사이로 35+22,53+40 혼합재료 2019


권구연 작가

 

전북대학교예술대학미술학과졸업

동대학원 석사졸업 및 박사 수료

현 전북대학교 예술대학미술학과 강사

2019 연석산레지던시 입주작가

2010~2019 개인전 총8(초대전5) 서울/전주/장수 외 단체전 다수


결- 꽃결1/꽃결2, 한지켜위에 채색, 2019


작가는 여성으로 비롯된 관계에서 오는 과정이라는 것에 대하여 사물의 결로써 이야기하고 있다. 성장하며 마주하는 자리의 변화나 새로운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비롯된 적응의 고통과 불편함 등을 작업과정과 자연의 고요함을 통해 치유하는데 작업행위의 목적을 두고 있다.


사이의 결 – 식탁 2, 한지 켜 위 채색, 2019


작품에 녹아들어있는 한지의 물성자체가 그러한 과정을 대변해 주고 있으며, 한지를 찢거나 오려 두텁게 쌓아가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추상적 결과 겹을 통해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며 이를 본인만의 새로운 기호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식탁 그리고 상을 차림 이라는 일상 생활속에서 느껴진 결을 발견하고 이를 자연주의적 관점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는데 이는 결국 모든 사물을 자연의 결로 바라봄에 주목한다.


결- 꽃결 3, 한지 켜 위 채색, 2019


바라보고 계속 바라본다. 나무와 잎의 사이. 창과 바람의 사이. 살갗과 공기의 사이. 제자리에 있는 모든 사물들은 사이의 결로 흔들리고 엉켜 븥으며 아무도 모르게 움직이고 자라난다. 그것들이 모르게 조심스럽게, 거슬리지 않게 조용히 바라보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사치이다.  - 작가 노트 중 -

 

사이의 결 - 식탁 2 . 한지 켜 위 채색, 2019



[한국종합ART NEWS 조미정 수석 기자]


[한국종합ART NEWS 편집국 지형열]

[대한미술신문 편집국 이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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