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민 개인 초대전 "Love is all 展" 이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미술관에서 기획초대전으로 2018.7.31(화) 부터 8.11(토)까지 열린다.
송경민
군산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졸업 2014.
군산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디자인학과 현대미술전공 수료 2015.
한남대학교 대학원 예술경영학과 재학 2018.
작가의 글
나의 작업은 언제나 나에게서 시작된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모습인지, 나를 얽매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내 주변사람들과의 관계, 그 속에서 내 모습을 주제로 한 작품은 주로 코끼리라는 소재로 강조한다. 사람은 외면과 내면이 합해져서 비로소 "나"를 형성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코끼리와 선인장은 작가 본인의 자아상이다.
코끼리는 호기심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으나 걱정 또한 많은 모습을 하고 있다.
선인장은 자신의 외면을 보호하려는 내면의 또 다른 자아이다. 이런 이중적인 자아가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으로 아직은 "어떤 목표"라는 것이 형상화 되어 있거나 눈에 보인다거나 잡히지 않지만 끊임없이 나의 내면과 대화를 시도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 모습 자체가 나를 형성해 가는 과정이다.
장수미술관 www.jsmuseum.kr
전북 장수군 계남면 장안산로 317 -063) 351-3383
후원 장수군. 장수문화원.전시기획 진행 이서하
장수군 문화예술촌 내 장수미술관은 전국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전시회를 연중 기획. 전시하고 있다
[대한미술신문 수석기자 김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