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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06.08 - 2022.08.10 김승연 초대개인전 <숲의 노래 展>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23-07-21 1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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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조형전...숲의 노래 김승연

6월 8일 ~ 8월 10일까지, 장수미술관 초대 개인전


기사 작성:  박상래 - 2022년 07월 05일 14시26분





줌치 한지의 매력을 작품을 통해 흠뻑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김승연 작가의 ‘한지조형전–숲의 노래’ 초대 개인전이 6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장수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지역민의 문화예술 콘텐츠 향유와 고취를 위해 친근한 한지소재로 작품활동을 이어온 김승연 작가의 작품 나들이다.

김 작가는 숲과 나무를 주제로 한지를 소재로 조형작품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온 중견 작가이자 미술교육 전문가이다.

그동안 이야기 숲 시리즈를 통해 전통 한지의 매력을 다양한 질감과 색감의 줌치 조형으로 표현해 왔다.

천연 염색된 색한지를 겹쳐 원하는 색의 줌치 한지로 만들어내는 노력과 정성, 자연스러운 색을 발현시키는 탁월한 색감성, 다양하게 만들어진 줌치 한지로 작품을 완성함에 따라 조형감성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을 만큼 탁월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게다가 작품 소재가 자연친화적인 만큼 소소한 일상생활과도 밀접해 어느 곳에 놓더라도 주위와 잘 어울리는 자연미 감성이 풍부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줌치 한지는 한지를 물에 적셔 손으로 주무르거나 쳐서 종이 안에 있는 닥의 섬유질이 엉키고 밀착이 강화돼 형성된 것으로, 오래 주무를수록 질겨지는 닥종이의 성질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김 작가는 한지의 독특한 색감과 질감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겹겹의 색한지를 배색하여 주무르고 두드리는 과정을 통해 태어난 질긴 질감의 줌치 한지로 나무, 숲, 생명, 쉼, 평안의 이야기를 숲의 소리로 담아 ‘숲의 노래’를 선사한다.

작가는 “한지를 주무르고 바느질하며 그 속에 담겨 있는 많은 이야기와 교훈을 생각하며 나무가 베푸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작품에 조금씩 담았습니다. 희생과 꽃피움을 배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만지는 나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라며 작품을 이어가는 소회를 밝힌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63-351-338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 작가는 서양화와 미술교육을 전공(일본 동경학예대학 미술교육전공 석사), 줌치 한지를 주 소재로 조형 작품 작업과 미술교육 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주 한옥마을 향교길로 작가 스튜디오를 옮겨 작품활동과 수공예 문화상품으로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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