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미술관이 지난 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홍리 작가의 개인전 ‘피어나다 - 꿈, 소망, 행복’을 진행한다.
홍리 작가는 전통채색화 22여 점을 통해 은은하면서 감각적인 색채와 새로우면서도 실험적인 기법을 활발하게 보여준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 활동의 총 연대기를 보여주며 초기 작품들과 최근 작품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을 연출했다.나비, 항아리, 모란 과 같은 긍정적 의미를 화폭에 가득 담아 관객들에게 따뜻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홍 작가는 13년 동안 작품에 전념하며 인간의 궁극적 목표는 행복이라고 생각하며 ‘삶’ 안에서 ‘꿈’과 ‘소망’에 대한 개념을 관람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그림을 그린다고 밝혔다.
한편 홍리 작가는 목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개인전 9회 및 다수의 초대전을 가졌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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